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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냄새 경연대회 출전? 맨발족 매너
미국에서는 발 냄새 경연대회가 32년째 열리고 있다는데, 당신도 혹시 출전을 고려 중인가? 맨발로 구두 를 신기 시작하는 요즈음은 더욱 심각한 고민거리 중 하나다. 발 냄새의 원인은 바로 ‘땀’. 신발, 발가락 사이 등에 땀이 차게 되면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악취가 나게 된다. 발의 땀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SOS 클렌징 티슈로 땀 닦기 편리함과 발의 청정감은 만족스러우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오히 려 습기로 인해 발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다른 처치의 전 단계로 활용할 것. DHC 땀 닦는 쉬트 2천5백원 남자용 데오도란트 잘 분사되고 발가락 곳곳에 빠르게 스며든다. 땀과 데오도란트 액, 냄새가 금방 사라지는 편. 남자 용이 땀 흡수력이 훨씬 좋을뿐더러 드라이하고 시원하다. 레세나 데오도란트 포맨 150ml, 1만원 풋 전용 미스트 화장품 특유의 강한 향 에 발 냄새가 가려지는 느낌. 아로마 효과까지 탁월하다. 양말을 신은 상태에 서도 사용 가능. 단, 향수나 데오도란트 등과 함께 사용하면 향이 뒤섞여 오히 려 역효과. 더바디샵 데오도리징 풋 스프레이 100ml, 9천원 풋 파우더 뿌리는 즉시 땀을 흡수해 보 송보송한 느낌. 발 냄새 자체보다는 발 냄새의 원인인 땀을 줄이고 미끄럼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러쉬 티포토즈 100g, 1만2백원 향수 뿌리는 당시는 강한 향으로 인해 발 냄새가 없어졌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얼마 후 향수 향과 발 냄새가 뒤섞여 최루성 폭탄처럼 아주 멀리까지 퍼진다. 무조건 가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게다가 찐득거리기까지. Tip 아무리 급해도 발 냄새의 최대 원인인 땀을 제거한 후 처치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효과가 반감된다는 것을 기억할 것. At Home 생강 팩 전문가들은 생강을 갈아서 발 가락 사이에 붙이라고 하지만 마늘 저미듯 잘라 발가락 사이에 끼워두어도 비 슷한 효과. 30분 정도 지나니 발 냄새가 말끔히 사라졌다. 단, 번거로운 과정 과 발가락에 자극이 되는 것이 단점. 맥주 족욕 담그고 있는 동안 시원한 느 낌. 헹구고 난 후 악취는 없어졌으나 발에서 맥주의 시큼한 냄새가 났다. 10분 경과 후에는 아무런 냄새도 남지 않았다. 맥주 향과 함께 발 냄새도 날아가고 금세 발의 물기가 마르고 개운해졌다. 식초 족욕 건조 후 발 냄새가 제대로 제거되었다. 강한 산성이 발 냄새를 확실하게 없애준다는 결론. 빨리 마르는 편이고, 발이 전체적으로 상쾌해진 느낌. 단, 강한 산의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농도를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녹차 족욕 일반적인 방법으로 녹차를 진하게 우린 물에 발을 5분 정도 담그니 불괘한 발 냄새가 거의 사라졌다. 하 지만 진하게 우려야 하므로 뜨거운 물에 녹차 티백을 담갔다가 식혀 사용하도 록. 땀 냄새 제거제 저녁에 발을 깨끗이 씻 고 물파스처럼 곳곳에 바른 다음 아침에 발을 씻었다. 발 냄새가 점차 사라지 고 개운한 느낌. 땀 자체를 억제하는 제품으로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드리클로 20ml, 1만3천원 Tip 한방에서는 발 냄새가 나는 것은 발가락이 기를 발산할 통로가 없 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순히 발가락을 벌려주는 ‘숨 쉬기 운동’만으로도 악 취가 빠져나가 냄새가 한결 덜해진다는 것. 홈 케어 전후 발가락의 숨을 틔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 For Shoes 원두커피 커피 향이 덧씌워지기는 했지 만 발 냄새와 뒤섞인 나쁜 냄새가 여전히 남아 있는 편. 원두커피는 탈취제라 기보다는 방향제 수준. 10원짜리 동전 작은 동전 몇 개는 신발 냄새에 전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냄새는 여전하다. 숯 주먹 반만 한 크기의 숯을 신발 양 쪽에 넣어두었다. 다음 날 신발의 나쁜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신발이 전혀 끈 적이지 않고 쾌적해진 상태. 알코올 화장솜에 알코올을 묻힌 후 구 석구석 닦아냈다. 닦아낼 당시에는 알코올 냄새가 강하지만 소독 효과 외에 탈 취 효과는 적다. 강한 알코올에 의해 신발만 상하는 낭패를 봤다. 탈취제 강력하다는 냉장고용 탈취제를 넣어두었더니 냄새는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신발이 조금 눅눅해져 냄새와 함 께 습기까지 제거하는 숯에 KO패. Tip 신발은 벗은 후 하루가 지나면 자연 건조와 냄새의 분산으로 외출 후 처음 신발을 벗었을 때와 같은 악취가 나지는 않는다. 신발을 매일 바꿔 신 거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시키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신발 자체의 고 질적인 냄새를 없앨 수 있다. 기획 : 서지아ㅣ포토그래퍼 : 조상우ㅣ쎄씨ㅣpatzzi 한정은 팟찌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ㆍ복사ㆍ배포등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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