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라이브 재즈가 있는 재즈바 JAZ

본 포스트는 기준이 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건대입구 화양동♥ 맛집 ]

              ♪

라이브 재즈가 있는 재즈바 Jazz Bar

JAZ 

 ::: 방문일시 :::

 2007. 11. !3

 

 

건대에 자주 출몰하는 사람들은

불꺼진 혹은 불켜진 JAZ를 한번쯤은 봤으리라 생각이 든다. 

'자주' 출몰하는 사람들은 건대에 사는 것마냥 건대가 내 집마냥 편하며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역이 별로 안멀다는 것을 아는 그런 사람들이다.

 

난 건대입구에서 어린이대공원이나 어린이대공원 사거리에서 화양시장쪽으로 많이 걸어다녔다.

걷는 것도 좋아해 대공원이 문닫기 전시간일땐 대공원을 통해서 집으로 걸어가거나 늦은 시간엔 화양시장쪽으로 걸었다.

집앞에서 내리는 버스가 그곳에 정차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주 오가다 보면 풍경들이 익숙해지는데 그 익숙한 풍경 중에서도 유독 멈짓하는 곳이 생기기 마련인 것이다.

JAZ는 간판부터 집중도가 높다.

그리고 문이 열려있을때면 항상 재즈가 흘러나온다.

은은하게 분위기와 어울리는 은근하게 사람을 끌어들이는 흡입력있는 재즈가 흘러나온다

발길을 멈추지는 않더라도 귀가 살짝 기우려진다거나 눈길 정도는 한번쯤 줬으리라..

 

*찬조출연 과장님댁-생선구이가맛나다던데!!건대에서일할땐시간도늦지만술좋아하는친구가없었다...씁*

 

 

 

오늘은 마음먹고 일을 끝낸 뒤 빨려들어가고 있다.

자, 멍하니 빨려들어가고 있는 HYE가 보이시는가? 하하

난 사진찍느라 이 뒤에 빨려들어갔다;;

 

이 분 정말 낯익다. 유명해서 낯이 익은건지 JAZ를 지날때마다 눈마주치고 찍어대서 낯이 익은건지 참 오묘하게 헷갈린다.

 

 

어서오라며 모자까지 벗고 맞아주고 계신다.

이 분 유명하신 분 같은데 ;-; ㅈㅅ

이 조그만 아저씨들~♡ 우릴위해 연주도 하고 있다.  ㄳ

 

들어서면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재즈 뮤지션들의 사진이 많이 걸려있다. 여기서 재즈 뮤지션이 아닌 사람찾기해도 될듯

이건 영화에 나오는 옛날집에 빼곡히 걸린 액자같아서 분위기가 영화같았다

 

 

이쪽은 맥쥬~우우우~ 꺄울.. 어찌보면 인테리어라는게 잘해도 못해도 보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산만하게 보일수 있는데

여기서는 묘하게 통일성 있어보였다

 

지하로 내려가니 공간이 꽤 넓었다. 마치 지하세계로 여행을 떠난 것 같았다.

(그럼 난 드워프-_-;;?..아냐 나 레골라스!!! 최소 레골라스정돈되야지..-ㅂ-;;;;)

 

 

공연이 없을때 음악을 틀어주는 BAR와 단골이라면 이 곳! 칵테일'BAR'가 나눠져 있었다.

 

이 곳이 지향하는 분위기를 잘 나타내주는 wall.

 

 

 안쪽으로는 라이브 연주를 할 수 있는 무대가 있었다.

 

 

금방이라도 북적북적이며 사람들이 무대에 뛰어올라 멋진 연주를 할 것만 같았다.

 

 

피아노...

 

 

분위기에 취했다. 곳곳을 많이 찍었으나..

직접 가서 분위기를 느끼는게 더 좋을 듯하다..

 

현실로 돌아와서 화장실을 확인.

 

 

남녀분리.

이 곳, 사람을 취하게 만든다.

 

 

유리판의 작은 부분까지 분위기 있게 만들었다.

 

내부도 깔끔했다.

 

 

세면대 내 취향.

 

앞에선 비틀대며 분위기에 취하고 뒤에선 얼굴 찌푸릴 이유가 없었다.

 

 

분위기가 좋아서..찰칵.

 

사진찍는데에 열중했더니 너무 오래 있었다..

이제 화장실에서 고만 꼼지락 거리고.. 나가야지..

 

 

입구뿐 아니라 내부에도액자를 빼곡히 걸어놨다.

여기선 뮤지션 알아맞추기를 해도 충분히 재밌겠다.

 

 

우리가 주문한 Non-알콜 칵테일과 아마도 사장님 추천의 로얄 어쩌구 칵테일..

가격은 8,000~9,0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만원이 안넘었었던듯..

이 칵테일 정말 맛있었다.. 알라뷰-

로얄 어쩌구를 마시면서 들었던게 원래 왕실에 누가 뭐 어쩌구 거시기 블라블라 였다나..ㅎㅎㅎㅎ

결론.. 왕족만 마셨던 음료였단다?? ㅎㅎ

나 이런거에 혹하는 사람 아니었는데 .. ;;;;;

 

 

미친듯 흔들린 사진.. 미친듯 울적했던 마음 잘 가라앉히고 왔다..

건대에서 삼겹살에 소주로 배를 채웠다면 JAZ에서 마음을 채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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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2.498.6934

영업시간 :: 대충 7시, 8시 부터..? 새벽까지 아닐까..-ㅂ-;;;

휴무 :: 분명 휴무가 있다.. 근데.. 그게.. 기준이.. 뭘까?-_-;;; 들었던것같기도!!!....다녀온지 오래되서..(  __)

찾아가는 길 :: 7,2호선 건대입구 2번출구에서 어린이대공원(세종대)방향으로 6,700M정도(이상?) 쭉쭉 걸어올라가다보면 위에 사진과 같은 곳이 나옵니다.

맞은편을 봤을때 건대 민중병원 지나쳐서 입니다 ^^;; 아마..도....으응(?)...-_-);;;;;;;;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라면 4번출구에서 쭉쭉 내려오다보면 위의 사진같은... 퍽

첫번째 사진 잘 보고 가세요 ;;;;;

공연정보 :: 목, 토 이렇게 공연한다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목요일이 아니라 수요일인가..;;; 흠흠;;;

공연시작 시간은 9시부터.. 되도록 그 이전에 입장해주세요.. 그 이후에는 입장을 못한다고 했나.. 자리가 없다고 했나;;;;;

그리고 입장료같이 가격이 다를 수 있다능;;;

결론 - 공연이나 휴무에 관해서는 전화를 해보시고 가시는게.. ;;;; 퍽퍽퍽...;;;

 

건대맛집, 맥주, 칵테일, 재즈, 라이브공연

[출처] [건대맛집♪기행] 라이브가 있는 째즈바 JAZ ♪ -건대입구역 참 괜찮은 바|작성자 폴작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