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볼 것/맛&맛집

[스크랩] 강남맛집/압구정맛집-하루 150그릇만 판매하는 국내산 100%메밀소바 맛집-맷돌소바

falcon1999 2012. 8. 13. 23:09

 

 

 

 

강원도에 100% 짜리 메밀국수가 있다는 사실을 접한 후, 강원도 갔을때 먹을려고 했거든요

근데, 사람이 미어터지는것을 보고 먹고 오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미친검색을 해서 찾아낸곳이 화곡동하고 압구정으로 확인

100%메밀이라..

그맛이 어떤맛인지 궁금도 하고, 여름에는 메밀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이곳으로 찾아가봅니다.

 

 

 

로그인 없이 가능한 추천입니다.

손가락사이에 있는 숫자  눌러주시면 더욱더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3시30분에 도착하니 문을 닫았더라고요. 알고보니 브레이크타임

그래서 압구정 한바퀴와 강남을 돌고오니 4시 40분..4시 50분정도에 다시 문을 엽니다.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이야기

입구에서 반기는것은 메밀가루를 만드는 기계

 

 

자연석 맷돌제분기라고 하는군요

24시간 돌려도 열이 발생되지 않고 거칠게 갈아내면서 맷돌소바 고유의소바맛을

만들어낸다고 하네요.

 

 

 

그리고 왼편에 있는것은 반죽기계인데요.

찍어도 되냐고 하니 네 라고 하십니다.

 

 

반죽하는것을 보니 신기하군요.

 

 

 

일부러 만드는곳 앞쪽에 앉아서 반죽하는것을 봅니다.

정확한 그램을 재는듯한...

 

 

그 정확한 그램을 잰후 이렇게 반죽을 해놓는군요.

쓴메밀과 100%메밀이 있는데 쓴메밀 색갈은 녹차색을 띄고 있습니다.

 

 

한정판매만 한다고 하니 믿음직 스럽군요.

 

 

쓴메밀이라는것을 처음 접해봤는데요. 아직 먹어본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재배가 안되는것으로 알고있거든요.

중국이나 다른나라에서 자라는것으로 확인.. 암튼 일반 메밀보다 몸에 좋다는것은 알고있습니다.

 

 

진짜 메밀국수는 백색.

메밀가루는 볶지 않을때 백색에 가깝지만 볶거나 태울수록 색상이 검게 변하는군요.

그래서 100% 메밀보다는 거의 8:2나 7:3 혹은 5:5로 많이 섞어서 씁니다.

일반 유명한 메밀집은 8:2 정도로 쓰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찰지다는것을 느껴지는것은

전분이나 밀가루를 섞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제 포스팅에 메밀이 찰지다 라고 적은것은 밀가루나 전분때문이지요.

이집은 100% 이니 찰진것은 없겠군요.

 

 

 

응??

 

 

 

메밀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지 않았다는거..

가격이 후덜덜해서요 ^^;;

 

 

천연재료를 살렸다고 하네요.

 

 

가격을 봅니다. 헉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네요.

압구정이라는 지역특성상 가격이라도 해도 가격은 비싼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재료와 지역특성을 생각한다면 감수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지요.

쓴메밀을 맛보고 싶으나 가격 차이가 때문에 그냥 자루소바 메밀 100%와

돈까스를 주문해봅니다.

이집 돈가스가 맛있다고 하니 .. 메밀집에서 돈가스라..그럼 일본식인가요?

압구정맛집은 참 많지만, 압구정 하면 왜 날라리가 생각날까요?

 

 

 

면추가가 되는군요 쓴메밀 면추가를 한번 하는건데 그게 아쉽네요.

 

 

 

일단 연잎차가 나옵니다.

 

 

반찬은 이렇게 나오는데요.

거의 일본식입니다. 그리고 메밀면을 튀긴것도 있네요.

반찬은 뭐 보통입니다 ^^

 

 

면수입니다. 정말 밍밍한 맛의 면수인데요

조미료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밍밍한 맛입니다.

부담없이 먹을 수 있지만, 맛을 느끼지는 못하는 그런 맛

 

 

 

돈까스를 주문하니 이렇게 깨가 나오는데요

귀찮은데 좀 갈아주시면 더 좋겠지만요 ^^ 자기의 특색에 맞게끔 부셔드시면 됩니다.

그릇이 깨진것이 나왔네요. 일본식 식당이라고 해도 여기는 한국인데 깨진그릇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까스 소스를 부어서..

 

 

 

돈가스가 나왔네요 11,000원이라는 가격...

비싸게 느껴집니다. 정말 밥하고 미소장국 돈가스와 샐러드가 다입니다.

 

 

 

돈가스의 빵가루는 바삭하게 보이는데요.

 

 

 

샐러드는 보통수준

 

 

 

돈가스 입니다. 일단 돈까스의 고기가 참으로 맘에 듭니다.

두툼하고 고기를 압축해서 쓴 고기가 아닌, 통채로  자른듯한 느낌입니다.

가운데 심줄도 보이는군요 제대로 된 돈까스인듯합니다.

압구정 맛집 하면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데, 이정도 퀄리티이면 자주는 못먹어도

가끔 오가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스에 찍어서..고기가 두툼하고 등심인데도 씹는맛도 좋지만, 부드러움과

빵의 바삭함 그리고 기름에 쩔지 않은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루소바입니다.

 

 

 

로그인 없이 가능한 추천입니다.

손가락사이에 있는 숫자  눌러주시면 더욱더 감사하겠습니다.

 

 

색갈이 좀 이렇게 거무튀튀하게 나왔지만 백색에 가깝습니다.

양은 좀 많이 적군요 ^^

 

 

 

무와 고추냉이 그리고 파와 김가루가 있습니다.

 

 

 

이 쯔유는 일본식 쯔유인데 10도입니다.

한국식 쯔유는 5도인데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5도의 한국식 쯔유를 많이 선호하고 있지만,

메밀이나 다른것들이 일본식이라서 10도의 쯔유를 선택해봅니다.

색갈부터가 찐한것이 일본스타일입니다. 뭐 제 외모도 일본식이기.....

 

 

 

기계로 뽑아낸듯한 면빨인데요.

 

 

 

무즙을 넣고 1/3만 찍어서 먹어봅니다.

으윽. 쯔유가 짭니다. 일본식이라서 그런지 짠맛이 강합니다.

가스오브시를 써서 그 향이 아주 진한데요.

가스오브시로 육수를 내서 그런지 그 향만큼은 으뜸입니다.

짠맛이 강한것은 일본스타일인데요 일본 라멘만 봐도 느끼하고 짜다는것을 알 수 있죠.

하지만, 특이하게 일본식의 음식들은 짠맛인데도 불구하고 물을 부르는 짠맛이 아니라는점.

 

 

 

이건 한국식 쯔유입니다.

하나 더 주실 수 있냐고 하니 가져다 주시는데요 무즙은 주시지 않으니 요청해야합니다.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이야기

응?? 짠것을 먹어서 그런지 너무나 밍밍한 맛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것도 가스오브시로 육수를 냈는지 육수를 맡아보니 향이 올라옵니다.

글쎄요 일본식 쯔유를 먹어서 그런지 너무나 밍밍한 맛.

섞어서 먹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일단 제 입맛에는 일본식 쯔유가 조금 더 낫다는 생각

아무맛도 나지 않고 감칠맛은 없습니다.

조미료가 적게 들어갔거나 혹은 안들어갔을듯한 맛입니다.

 

 

 

일단 면은 뚝뚝 끊어집니다. 찰진맛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최고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맛.

메밀향을 느꼈다는것은 약간 오버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메밀향보다는 뚝뚝끊어지는 질감이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돈까스의 질감도 좋았고요.

친절하시고 다 좋지만, 아마도 이집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듯합니다.

저는 일단 다시한번 가서 쓴메밀이나 자루소바를 맛보고 싶다라는 생각은 들지만,

지인분은 가격대비 별로라고 하니.. 참 ^^;

사람의 입맛은 다 각각이니 뭐라고 할 수 없네요 암튼 전 괜찮았어요.

 

 

위치안내

 

 

 

 

 

압구정 성당 뒷편입니다.

 

길찾기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76-1

전화번호 02.540.4578

(3시 반에 전화했더니만 안받고 4시 쯤 전화하니 계속 통화중 전화를 내려놓은듯합니다만....)

주차가능

 

 

 

국내산 메 100% 만든 메밀이 드시고 싶으시면 맷돌소바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로그인 없이 가능한 추천입니다.

손가락사이에 있는 숫자  눌러주시면 더욱더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꽃씨의 맛집 이야기♬
글쓴이 : *꽃집아가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