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에요
비가 억수같이 오는날 빈대떡을 먹지 않고
자장면 먹으러 갔습니다.
바닷가 우체통님의 포스트로 보고 전라도로 내려갈려고 했으나
비도 오고 멀기도 하고-_- 또 자장면이 땡기는데
느끼한것은 싫고 해서.. 또 사람들 모아서 간곳.
한번쯤은 저도 럭셔리 해보고 싶은 꽃씨라 ㅋㅋㅋㅋㅋ
-_-
비가 오는날 운전을 하던지 말던지 상관없이 물방울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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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양 차이니즈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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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입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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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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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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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쟈스민 차가 나옵니다.
따뜻한 물한잔을 마시니,비오는날 더 운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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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샤이랑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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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자장을 주문해 봅니다.
5,000원
콩을 갈아넣으셨다고 하시면서 좋은재료를 쓰신다고 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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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갈아어서 담백한 맛이 살아있고
먹으면서 자장속에 콩이 들어가 있어 씹히는 재미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집은 춘장부터 해서 직접 만든다고 하니 믿음직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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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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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자장면..
윤기가 좌르르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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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꾸벅
이건 짬뽕국물
안먹어봤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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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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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다리가 들어가 있는데
조금 찢어서 넣어주시면 좋으련만..통채로 들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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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소스가 조금들어서 서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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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밥이 꼬들밥입니다.
질퍽하면 볶음밥이 맛이 없는데 그것을 빼고,꼬들스러우면서
볶음밥 스러운 맛. 그리고 잘 볶아서 그런지 느끼한 맛보다는
약간 밥다운 밥이다 라는 맛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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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에 비벼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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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짜거나 느끼하지 않아요
다른집보다는 조미료의 맛이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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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도 주문해주시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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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는 지인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술안주도 몇개 주문해봅니다
난 자장면 먹으러 왔는데 ㅠㅠㅠ
먼저 누룽지 탕이에요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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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바로 부어주시니 이렇게..
헉..사진찍어야 하는데 그냥 부어주십니다.......ㅠㅠㅠ
제가 사진찍어야 하는데.라고 하니..
어? 라고 하시면서 왜찍으세요? 라고 물어보시는;;;
글세요;; 왜찍을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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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용물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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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이라서 너무 비싼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내용물을 보니 정말 4만원허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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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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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다는 송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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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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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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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도 많이 들어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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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뭐냐;;;
입질님 도와주세요 ㅠㅠ(입질님이 보시면 아실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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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이 한마리 이상이 들어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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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청경채,버섯 죽순 은행 부터해서 신선한 재료가 눈에 갑니다.
그래서 여쭈어 봤더니만, 매일매일 수산시장가셔서 사신다고 하십니다.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만을 추고한다고하시니 얼마나 좋은일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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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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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이 재료로 인해서 안좋을수가 없지요 이렇게 최고의 재료와
신선한 재료가 한곳에 어우러져 있는데 당연 좋아야지요
최고입니다. 구수하면서 맛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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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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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탕슉이 먹고싶었습니다.
우깁니다. 내가 회비 만원 더내마-_- 라고 해서 소고기 탕수육을 주문합니다
-_-;;; 5천원으로 합의볼껄;;
소고기 탕수육입니다 25000원(돼지고기 탕수육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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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부어져 나오는것을 싫어하는데 부어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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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살과 전분가루로 맛을 내서 쫄깃함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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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큼지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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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완두콩이 좋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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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두툼합니다.
소고기의 맛도 나면서 좋은 재료를 쓴다는것은 알겠지만
역시 탕수육은 돼지고기 탕수육이라는거..
(전 소도 좋지만 돼지를 좋아해서.. 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
맛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부드러운 맛과 잡고기의 소를 쓴것이 아닌
신선하고 좋은재료를 쓴건 사실입니다.
맛도 에전맛 그대로이며 소스도 적절하게 스프와 케첩 그리고 설탕으로 맛을 낸듯합니다.
그래서 달달하고 맛도 좋은 소고기 탕수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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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후식이 나왔네요
총 5명이 갔는데 두접시씩 나눠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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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담백하고 맛있는 자장면을 먹고
신선한 재료를 맛본듯합니다.
이렇게 먹으니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좋은 하루였네요
위치안내
신사역 6번출구 직진 sk주유소에서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있습니다.
주차는 그앞에 4대정도 댈수 있고요
길찾기- 서울 강남구 신사동 507-11
전화번호 02-3445-8802
회식장소나 피로연 접대하기 좋은곳 같아요
방도 있거든요
담백하고 맛있는 자장면이 드시고 싶으시면 취양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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