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허리의 유연성과 근력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한다. 허리통증은 적절한 관리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엉치뼈나 다리쪽 통증이 함께 나타날 경우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게 좋다.
#엎드린 상태로 상체들기(그림⑴)
편안히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을 뒤로 모아잡은 후 상체를 들어올리고 5~10초간 유지한다. 상체를 들어올릴 때 하체가 바닥에서 떨어지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3회 실시한다.
#손 뻗어 무릎 닿기(그림⑵)
무릎을 굽히고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팔을 뻗어 무릎에 닿을 수 있도록 한다. 이때 등이 평평한 상태를 유지해 골반을 기울이고, 머리와 어깨를 바닥에서 올린다. 상체를 올린 상태에서 5~10초간 유지하고 같은 동작을 3회 반복한다.
#고양이·낙타 자세(그림⑶, ⑷)
무릎과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얼굴은 정면을 바라보면서 배 근육에 힘을 줘 엉덩이와 등이 동그랗게 되도록 하고 5~10초간 유지한다. 이때 골반부분이 살짝 당기는 느낌이 들면 좋다.
#앉았다 일어서기(그림⑸, ⑹)
상체를 일직선으로 유지하고 양팔을 가슴 위에 교차한 상태에서 천천히 앉았다 일어서기를 3회 반복한다.
같은 동작을 5~10회 반복한다.
오현식 기자 hyun@nong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