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어딜가나 순대집이 있죠.~ 여기도 그런곳입니다.
진주천전시장입구에 계신분입니다. 제가 천전초등학교를 나왔구욤.
보자 28년정도 장사를 하셨네요. 순대도 듬뿍 주시고
어릴때는 300원치가 통하던 분인데.
저는 주로 동그란거랑 간만먹습니다.
다른게 쫄깃하고 좋다던데. 계속주는 동그란거만 먹고 싶네요.
경남지방에는 소금에 찍어먹지않고 묽은 막장에 찍어먹습니다.
3천원치사면 한봉지 주십니다.
3천원치를 근 1년만에 사러가봤는데....초등학교시절 다니던 기억을 되새겨 주시네요.
친구들 이름까지 기억을 해내주십니다. 대단한분.....
손님이 끊기질 않습니다. 진주에 오시면 시내를 걸어보시다가
한번들러보세요. 쪼그리고 앉아서 먹는 순대맛이 일품입니다.
등장~~
앞에 보이는 보마가 굴곡이 져있죠. 방향을 돌려가면서 사용하시는데 지금까지
도마24개를 바꾸셨다고 합니다.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시는 천전시장 순대아지매~~
출처 : 하치일의 맛있는 대한민국
글쓴이 : 하치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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