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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con1999 2009. 1. 8. 00:03

  출처 : http://www.kalia.or.kr/drink/k_drink_03.html?b_cata_sub_idx=4&b_idx=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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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별 유래와 특징
   
  1. 삼해주

▶ 유래 : 정월 첫 해(亥)부터 다음 해(亥)일 즉 12일후 그리고 12일 후인 돼지날만 골라 세 번 안쳐 빚어 삼해주라고 함. 일명 "백일주" 버들가지 술이라고도 함.

▶ 특징 : 색깔은 투명하여 맑으면서 푸른빛이 돌며 향이 좋고, 주도가 높은 약주임.

2. 두견주

▶ 유래 : 두견주는 진달래가 만개할 때에 술밑이 만들어지는데 당진 두견주와 김천의 두견주가 유명. 고려 때 개국공신인 복지겸의 병을 그 딸이 기도하여 계시를 받아 병을 낫게 하였다는 술.

▶ 특징 : 단맛과 점성이 있고 향취가 좋은 술로 매운맛이 도는 주도 높은 고급술임. 진해, 류머티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용주임.

3. 한산 소국주

▶ 유래 : 백제 때부터 빚어진 술로서 누룩을 적게 쓰는 까닭에 소국주라 함. 술맛이 좋고 주도가 높아 취하면 자리에서 일어설 줄 모른다 하여 "앉은뱅이 술" 이라고도 함.

▶ 특징 : 댓잎같이 빛깔이 우수하며 식욕이 증진되고 혈액순환 촉진시켜 피로회복에 좋은 술로 알려짐.

4. 동동주

▶ 유래 :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맑은 술로 술 표면에 삭은 밥알이 떠있는 것이 마치 개미가 떠있는 것 같다하여 "부의주"라고도 함.

▶ 특징 : 약간 불투명한 담황갈색으로 잡미와 산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약주임.

5. 옥미주

▶ 유래 : 충북 단양지방의 문씨 가문의 가양주(주로 제주용)로 빚어 내려온 술인데 지금은 안양에서 관광민속주로 지정받은 술.

▶ 특징 : 서민적 약주로 뒤끝이 깨끗함.

6. 연엽주

▶ 유래 : 고려 때에 등장한 술로 병자호란이던 어느해 이완 장군이 병사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행 약용과 가향의 성분을 고루 갖춘 연엽주를 마시게 했는데 전쟁이후 선비들이 아침, 저녁으로 보신을 위해 마심.

▶ 특징 : 연금과 솔잎이 첨가된 술로 연근은 사람의 피를 정화시켜 주고 양기를 모아 주고, 솔잎은 위벽의 보호막을 형성해 술독제거 효능.

7. 송절주

▶ 유래 : 조선중엽부터 서울과 호남에서 많이 빚어진 술로 소나무 마디를 넣고 끓인 물을 혼합수 대신으로 사용하여 송절주라 하며 약용으로 많이 쓰임.

▶ 특징 : 색깔은 황갈색이며 강한 약재 향기를 풍기며 당귀의 첨가에 따라 치, 담, 치풍, 신경통에 유효.

8. 칠선주

▶ 유래 : 조선조 22대 정조원년에 빚어진 기록으로 200년 이상의 전통이 있는 술로 일반약주와 동일하게 빚어지는데 밑술에 여러 가지 약재가 들어가는 까닭에 칠선주라 이름지어지며 보주로서 상용 약주임.

▶ 특징 : 담황색의 술로 부드럽고 향기가 높다. 간장을 보호해주며 식욕증진과 신진대사에 효과가 있는 약용주.

9. 율무주

▶ 유래 : 조선문헌 「임원십육지」를 보면 의이인주라는 술이 있는데 의이인은 율무를 뜻하는데 비장을 튼튼히 하고 위와 폐를 보호 해열에 좋은 것으로 기록되었음.

▶ 특징 : 건위제로 효험이 있고 피부를 건강하게 도움을 줌. 한방에서 율무는 신경통과 각기병 예방에 효험이 있다고 함.

10. 문배주

▶ 유래 : 고려시대 중국에서 도입된 것으로 추측되며 술이 익으면 배꽃이 활짝 피었을 때의 향이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

▶ 특징 : 소주를 내리어 장기 숙성 시키는 게 특징.

11. 이강주

▶ 유래 : 조선중엽부터 전라도와 황해도에서 제조. 선조 때부터 상류사회에서 즐겨 마시던 고급 약소주인데 배와 생강이 들어감으로서 이강주라 이름 지어짐.

▶ 특징 : 미황색의 감미음주로 달콤하고 매콤하며 건위와 피로회복에 효험이 있고 취해도 정신이 맑아지는 장점이 있음.

12. 호산춘

▶ 유래 : 전북 익산군 예산면의 옛 이름이 호산으로 고장이름을 따 호산춘이라 함. "春"자가 붙은 술은 여러 번 덧술 하여 주도를 높인 맑은 청주인데 옛날 상주목사가 이 호산춘을 마시고 그날 밤 자다가 요강을 들어 마셨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취하면 대책이 없는 술.

▶ 특징 : 투명한 황갈색으로 곡주특유의 향기로운 냄새와 술향기가 어울린 독특한 명주.

13. 송순주

▶ 유래 : 제법이 일정치 않으나 곡주에 송순을 넣고 소주를 부어 도수를 높여 숙성시킴.

▶ 특징 : 30도 내외의 달고 톡 쏘는 매운 맛이 나며 은은한 솔향이 특징. 신경통의 약용주로 빚어짐.

14. 전주 과하주

▶ 유래 : 약주를 만들어 소주를 부어 여러 약재나 꿀을 넣고 땅속에 묻어 여름에 많이 사용. 이름 그대로 여름을 지낼 수 있다하여 나온 술이름. 일명 장군주라고도 함.

▶ 특징 : 장기보존이 가능하며 여름 술로는 제일 많이 알려져 빚어졌던 술.

15. 송곡 오곡주

▶ 유래 : 조선인조때 명승 진묵대사가 전북 김제 모악산 산사에서 참선 도중 고산병 예방과 편식에서 오는 신체적 손상을 보완하기 위하여 모악산 주위에 서식하는 각종 약초와 이곳 약수인 석간수를 이용 개발한 술임.

▶ 특징 : 5가지 약재가 조화되어 향긋한 냄새를 내며 보신효과가 좋아 300년 동안 곡차라 하여 빚어진 순한 명약주임.

16. 사삼주

▶ 유래 : 특별한 역사적 유례는 없고 사삼(더덕)은 예부터 보신용으로 더덕술, 스테미너술로 빚어지고 있음.

▶ 특징 : 더덕주로서 스테미너술로 많이 빚어지고 있다.

17. 황금주

▶ 유래 : 국화주와 같은 술이나 황금빛이 난다하여 황금주라 하며 교동법주를 왕가나 명문가문의 비주라 하면 황금주는 중산층에 파급된 생활주라 볼 수 있음.

▶ 특징 : 국화는 모든 풍과 약풍 습비 등을 다스리고 장복하면 혈기를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한다고 전함.

18. 신선주

▶ 유래 : 허준의 동의보감의 만병회춘편에 수록되어 있는데 약용주의 일종.

▶ 특징 : 곡식과 여러 약재를 혼합하여 마시는 약용주.

19. 김천 과하주

▶ 유래 : 김천에 과하천이 있는데 옛날에는 금천 또는 주천이라 불려졌다.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이 샘의 물맛이 중국 과하천과 같다고하여 과하천이라 하였으며 이물로 빚은 술을 금천 과하주라 하였다.

▶ 특징 : 약주에 소주를 넣어 빚은 술로서 현재 무형문화재로 지정.

20. 안동 소주

▶ 유래 : 몽고족의 내침과 관계가 있는 개성, 안동, 제주에서 유달리 소주가 많이 빚어졌는데 몽고군은 소주를 술병에 넣어 옆구리에 차고 다닐 만큼 많이 마신 것으로 보아 자연 안동에 그 비법이 보급되어진 것으로 보임. 안동소주가 대량으로 상품화된 것은 1920년 제비원 상표로 시작 그 인기가 전국으로 퍼짐.

▶ 특징 : 고려시대 권문세가에서 민간요법으로 배앓이, 독충에 물린데 소주를 발라 치료하는 등 약용으로 사용.

21. 청주 대추술

▶ 유래 : 청주시 동쪽에 있는 상당산성은 삼국시대 토성으로 축조되었다가 조선숙종 42년(1716년)에 석성으로 개조된 성인데 이곳 성내 마을 사람들이 대대로 빚어오던 토속 향토주.

▶ 특징 : 다익은 술은 동동주처럼 색깔이 누르면서도 불그스레한 빛이 돈다. 다익은 술위에는 붉은 대추와 흰인삼이 떠 있으며 술맛은 조금 쌉쌀하면서 상큼하다.

22. 백세주

▶ 유래 : 찹쌀, 구기자, 황정, 하수오, 숙지황 등이 재료가 되는 백세주는 약술로서 이술을 마시면 백세까지도 능히 살수 있다는 말에서 이름이 이어졌다.

▶ 특징 : 한약재의 특유한 향이 많은 백세주는 간과 위를 보호해 주는 보약으로서 효능이 있다.

23. 함양 국화주

▶ 유래 : 국화주는 예로부터 불로장수 및 성스러운 영초로서 숭상되어 왔으며 우리나라 재래의 술로서 국화와 생지황, 구기자 나무껍질을 넣고 찹쌀로 빚은 술이며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즐겨마셨으며 이술을 마시면 장수를 누리고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다.

▶ 특징 : 담황색을 띄고 있는 약주로서 현재 향토 민속주로 지정되어 경남 함양에서 빚어지고 있다.

24. 산성막걸리

▶ 유래 : 많은 막걸리중에서 향토 민속주의 반열에 들어가 있는 유일한 막걸리가 산성 막걸리다. 임진왜란 이후 금정산성 개축때 이술로 힘을 돋웠다는 토산막걸리다. 산성마을은 평지보다 기온이 4도 낮아 여름의 휴식처로 적격이다.

▶ 특징 : 주민들이 가구당 1개 구좌씩 공동 투자하여 260계좌를 만들어 유한회사인 금정산성 토산주를 설립하여 판매하고 있다. 산성막걸리는 껍질이 두꺼운 재래종 밀로 누룩을 만들어 빚어야 술맛이 좋다.

25. 감자술

▶ 유래 : 강원도의 대표적 특산물은 감자와 옥수수이다. 감자는 조선전기에 전래되어 화전민의 구황식품으로 식량으로 먹다 남은 감자를 술로 빚어 마시게 되었는데 이것이 감자술이다.

▶ 특징 : 감자술은 강한 맛이 있고 약간 쌉쌀하면서 마신 뒤에 단맛이 돌며 엷은 오랜지색의 약주이다.

26. 송화 백일주

▶ 유래 : 자색을 띈 송화 백일주는 진묵대사에 의해 개발된 술로 350년 전부터 빚어 내려온 산사의 술로서 제조시기는 춘분(음력2월) 때 만들어진다.

▶ 특징 : 신비의 독특한 향이 있어 주객의 구미에 알맞은 향취와 맛을 고루 갖춘 명약주다. 원기회복에 좋은 술로 알려졌으며 이곳에서는 석간수인 약수로 빚어지고 있다.

27. 교동법주

▶ 유래 : 법주는 조선시대 문무백관이나 사신을 대접할 때 쓰였던 특주로 빚는 날과 빚는 법에 따라 빚는다 해서 법주라 하였으며 일설로는 찹쌀과 국화와 솔잎을 넣고 백일간 땅에 묻었다가 꺼낸 술로 절에서 양조되었다 해서 법주라 하였다는 설도 있음.

▶ 특징 : 16∼18도의 맑은 청주로 외관은 맑고 미황색을 띄며 곡주 특유의 냄새와 감미가 있으며 약간의 산미도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술.

28. 청명주

▶ 유래 : 조선시대 중엽부터 유행했던 술로서 청명(음력 2월 하순) 때 쯤 빚는 술이라 해서 청명주라 하였다. 청명주의 본고장은 청주의 금여울이었는데 이곳은 물이 아주 좋다고 전한다.

▶ 특징 : 신식 술의 효시적 역할을 한 술이다. 청명주의 제법에서 특이한 점은 누룩만들 때 물대신 청명주의 맑은 술을 쓰는데 지금같이 배양균이나 효모를 접종시켜 누룩을 만드는 방법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