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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기사전송 2008-11-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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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 스키 시즌 개막… 은빛 설원 열렸다 무주-U대회용, 비발디-어린이 전용 슬로프 신설 오투·곤지암 내달 오픈… 스키어 선택폭 넓어져 지난주 전국 스키장들이 일제히 오픈, 스키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올해는 강원 태백의 O2리조트와 경기 광주의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새로 문을 연다. 올해 주요 스키장 어떻게 달라질까. ■ 다이나믹해졌다 무주리조트(www.mujuresort.com)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당시 대회용 슬로프로 사용한 최상난이도의 모차르트, 카덴자, 알레그로, 왈츠 등 4면의 슬로프를 무주리조트 개장 이래 최초로 오픈한다. 모두 국내 최고의 표고차를 자랑하는 해발 1,520m 설천봉에서 출발한다. 상급 스키어들이 도전해보고 싶어하는 모굴강습도 신설했다. 12월 초에는 고급 사우나 시설인 '세인트 휴 클럽'을 갖춘 카니발 컬처 팰리스를 오픈한다. (063)322-9000 용평리조트(www.yongpyong.co.kr) 상급자용 국제공인 슬로프인 1,655m 길이의 골드슬로프를 야간에 운영한다. 세계적 슬로프인 레인보우지역 제설을 서둘러 이달 안에 오픈할 예정이다. 12월에는 224실 규모의 베르데힐 콘도가 오픈한다. 1588-0009 휘닉스파크(www.pp.co.kr) 프리스타일 종목 국제공인 슬로프인 모굴코스와 에어리얼코스가 보강된다. 스노보드 메카답게 익스트림파크에는 3연속 점프대가 설치된다. 국가대표급 데몬스트레이터의 스키스쿨 프로그램도 수준급이다. 1588-2828 성우리조트(www.hdsungwoo.co.kr) 펀파크에 국내 최초로 '레인보우 멀티박스'와 '피라미드 박스' 'X박스' 등이 추가로 설치된다. 초급자용 스타익스프레스(S2)코스에 길이 200m, 너비 20m의 뱅크 턴 2~3개의 코스가 신설된다. 아시아 최초로 내년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09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 대회'도 볼 만하다. 눈놀이 테마파크인 스노파크 입장은 올 시즌부터 무료다. (033)340-3000 비발디파크(www.daemyungresort.com) 어린이 전용 슬로프가 생겼다. 힙합슬로프에 길이 200m, 폭 20m 규모로 들어선다. 발권시간 단축을 위해 종합매표소 창구와 무인 발권 통합기도 운영한다. 1588-4888 지산리조트(www.jisanresort.co.kt) 기존에 운용하던 4번과 5번 두개의 슬로프를 통합해 폭 190m의 광폭 슬로프를 새로 만들었다. (031)644-1200 ■ 접근이 쉬워졌다 하이원리조트(www.high1.co.kr) 국도 38호선 문곡~사북간 4.3km를 제외한 전 구간이 개통돼 서울에서 2시간 50분이면 도착한다. 12월부터는 서울역과 부산역에서 고한역까지 스키열차도 운행한다. 밸리 리프트 정체 해소를 위해 밸리 베이스에서부터 아폴로 승차장까지 운행하는 길이 1km의 6인승 리프트를 추가로 설치했다. 새벽스키가 가능하다.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오후 4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이루 슬로프를 개방한다. 신한은행과 제휴한 하이원 레저카드를 이용하면 주중 오전 리프트는 무료다. 2인이면 리프트요금이 30% 할인된다. 1588-7789 오크밸리(www.oakvalley.co.kr) 셔틀버스 노선이 대폭 늘었다. 서울(강남 신촌 가산 마포 혜화 상계) 및 수도권(부천 일산 산본 평촌 과천 수원 분당 동인천 주안 부평)으로 운행된다. 주말에는 수도권 4개 직통노선(부천 일산 산본, 평촌 수원, 분당 인천)이 운행된다. (033)730-3500 ■ 2곳 더 늘었다 오투리조트(www. O2resort.com) 12월 1일 오픈 예정이다. 익스트림파크를 포함해 총 16면의 슬로프를 갖춘다. 국내 최초로 초보자도 최정상 1,420m에서 활강할 수 있는 3.2km의 코스를 갖출 예정이다. (033)580-7000 곤지암리조트(www.konjiamresort.co.kr) 12월 19일 오픈한다. 국내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리프트 예약제를 실시해 하루 출입인원을 약 7,000명으로 제한한다. 이렇게 되면 리프트를 타기 위해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슬로프도 북적이지 않아 스키어나 보더들이 좋아할 만하다. 또 11개면 모두 폭 100m 정도의 광폭으로 설계된다. 상급자용 3면, 초ㆍ중급자용이 8면이다. 콘도와 수목원과 스파도 갖추고 있다. 최고 시설로 꾸밀 예정이다. (02)3777-2100 김성환 기자 ▶▶▶ 관련기사 ◀◀◀ ▶ 강물에 맘 띄우고… 장어로 몸 보하고 ▶ '낙엽비' 맞으며 가을과 이별하다 ▶ 가보고 싶은 美 도시 1위 '뉴욕' ▶ 겨울별미 '매생이 굴짬뽕' 속이 확 풀리네 ▶ 한화리조트 '대한민국 활력 충전' ▶ [레저단신] 대명리조트 단양 '사랑愛 페스티벌' 外 회춘하신 이사님~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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